임마누엘 칸트는 자신의 첫 번째 저작에서 물체의 움직임을 다루었습니다. 즉 운동 그리고 휴지(休止)의 상관관계가 칸트의 첫 번째 관건이었습니다. 휴지는 칸트에 의하면 운동으로 이전되기 이전의 비약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현세의 자연에 관한 완전한 역사는 칸트에 의해 정립되기 시작한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칸트는 익명으로 『일반 자연사 그리고 천체의 이론Allgemeine Naturgeschichte und Theorie des Himmels』(1755)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그는 아이작 뉴턴의 원칙에 입각해서 천체를 다루었습니다. 첫 번째 동인은 칸트에 의하면 근원의 소재 내지 원래의 안개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밀집해 있는 다양한 요소들의 이질적이고 특수한 무게입니다. 칸트는 다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