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에서 계속됩니다.) G.시인은 제 2편에서 언급한 정치 외교상의 내용을 다시금 제 8편에서 반복하며, 제 3편, 제 4편 제 5편에서 언급한 자본주의의 물신화 현상에 대한 비판을 제 10편에서 되풀이하고 있다. “ 8. 이쪽에서 일컫는 것은 저쪽에서 똑같이 보이는구나! 이쪽의 것은 내게 경악이라면 저쪽의 것은 전율 그대로야, 나토 그리고 바르샤바 동맹 속에서 그들 모두 죽을 때까지 충직하게 독일적이고, 제각기 군주에 향해 반쯤 거만하고 반쯤 순종하지(Und wie die einen heißen/ So sehen die anderen aus!/ Die einen sind mir ein Schrecken/ Aber die anderen sind mir ein Graus:/ In NATO und W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