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iCu1svEsqo 멜랑콜리 * 에밀 시오랑을 위하여 ** 1.어느 땅에서도 나는 땅을 바라보지 못하므로산업의 많은 분뇨 위에서 수탉은 더 이상 울지 않고작은 인간들은 땅의 주변에서 비틀거린다거대한 광기 속에서 가난하며, 풍요롭고 작아져 있다인간의 갈망은 마치 암 종양처럼 증식한다나는 기쁘지도, 한 번도 배부른 적이 없다죽음의 두려움이 삶의 탐욕으로 튀겨 나오므로끝없는 자유가 결국 한계를 지니고 있으므로나의 적에게 한 번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으므로나 스스로를 보고 아무 것도 고정시키지 않으므로우울이여 심장 속의 우울이여 검은 담즙이여 2.진정한 친구 앞에서 비겁함이 날 마취시키므로거짓된 적 앞에서 대담함이 날 희롱하므로사람들이 눈물 흘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