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계엄령이 선포되었다가 몇 시간 지나 해제되었다. 국가 비상사태도 아닌데, 그렇게 했던 것을 보면 굥이 좌불안석이었던 모양이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계엄이라는 칼을 빼들었을까? 이해할 수 없다. 다행히 아직 큰일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당장 굥을 처단하지 않으면, 나라가 무사하지 못할 것 같다. 다섯 살 짜리 꼬마가 기관단총을 들고 사람들을 겨냥하는 형국이다. 이는 내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그의 측근이었던 명태균의 발언이다. 그런데도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굥의 탄핵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모았다고 한다. 참으로 기막힌 결정이다. 국민이 위해를 당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란 말인가? 아무리 같은 편이라도 최소한 아이에게서 기관단총을 빼앗아야 하는 게 올바른 태도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