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계엄령이 선포되었다가 몇 시간 지나 해제되었다. 국가 비상사태도 아닌데, 그렇게 했던 것을 보면 굥이 좌불안석이었던 모양이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계엄이라는 칼을 빼들었을까? 이해할 수 없다. 다행히 아직 큰일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당장 굥을 처단하지 않으면, 나라가 무사하지 못할 것 같다. 다섯 살 짜리 꼬마가 기관단총을 들고 사람들을 겨냥하는 형국이다. 이는 내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그의 측근이었던 명태균의 발언이다.
그런데도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굥의 탄핵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모았다고 한다. 참으로 기막힌 결정이다. 국민이 위해를 당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란 말인가? 아무리 같은 편이라도 최소한 아이에게서 기관단총을 빼앗아야 하는 게 올바른 태도 아닌가?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자기 자신의 이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관심은 계엄이 얼마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정을 마비시키는가? 로 향하지 않는다. 그들의 이권만이 당면 과제라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꼴을 도저히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이재명을 감옥에 쳐넣고, 자신의 기득권을 누리려고 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국민이 아니라, 지금까지처럼 윤건희를 추종하고 있다. 이런 일을 계속 벌이면, 그들은 자신의 묘를 파는 결과와 마주칠 것이다. 국민의 당은 도로민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 당은 국민을 위하는 당이 아니라, 굥과 김건희를 위하는 당일 테니까, 해체되어야 마땅하다고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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