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열사의 손.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려는 각오로 손가락을 잘랐다. 토착 왜구를 대통령으로 지지한 안철수씨, 같은 안씨로서 부끄럽지 않는가?
1.
오늘은 광복절. 일본 군국주의로부터 독립을 이룬 기쁜 날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그렇게 편치 않습니다. 오탁악세(五濁惡世)의 원인은 주로 권력자에게서 발견됩니다. 유관순,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의열단의 열사들이 목숨을 바쳤지만, 구국을 위한 정신은 사라지고, 이 땅에서는 친일 잔당들이 여전히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 정부는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친일 잔당을 앉히고 말았습니다. 독립 투사들이 지하에서 피눈물을 흘릴 것 같습니다.
2.
굥석열이 권력을 잡은 뒤 2년 4개월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현재의 정치판은 우리를 답답하게 만듭니다. 송건호 선생과 리영희 선생이 꿈에 나타나서 "해방 전후사를 제대로 인식하라."고 호통을 치곤 합니다. 과거 청산이 제대로 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는 제헌 국회의 반민 특위를 해체한 이승만의 죄가 큽니다. 그런데도 KBS 박민 사장은 이승만 영화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해방 전후사를 왜곡하려는 뉴라이트 집단의 광폭 행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3.
토착 왜구는 20% 지지율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하기야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태극기 부대를 동원하는 실정이니까요, 대부분의 여론 조사 자체가 믿을만 하지 않습니다. 언론 역시 친일 정부를 비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대부분 언론은 굥석열의 공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지금도 공범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과 세무조사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하지요. 경향 신문도 한겨레 신문도 국민의 생각을 반영하지 않고, 기자들의 생각만을 일방적으로 통보할 뿐입니다.
4.
탄핵의 칼 자루는 무능하고 어리석은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이 쥐고 있습니다. 8 명의 반대표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그들에게 정의로움을 기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들 가운데에도 나경원, 정진석 등 토착 왜구들이 많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성일종은 심지어 이토 히로부미를 찬양하기도 했습니다. 그 사이에 삼부 토건을 중심으로 주가 조작은 조금씩 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희대의 마약 사건은 채해병 외압 의혹에 대한 판박이인데, 그 중심에는 김건희가 있습니다.
5.
나라의 안위가 걱정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지리멸렬하게 계속되는 중입니다. 중동의 화약고가 이곳저곳에서 폭발하고 있습니다. 남북한 사람들은 서로 풍선을 주고 받는데, 유치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남한 사람들은 김정은의 미사일 발사에 주눅 들어 있지요. 생필품의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자영업자들 가운데 5분의 1이 폐업한 지 오래입니다. 토착왜구는 하는 일이 없이 술만 퍼 마시고, 민생 법안에 거부권을 남발합니다. 아예 국정을 돌보지 않습니다.
6.
국회에서 법안을 올려도 토착 왜구는 거부권만 남발합니다. 하는 일이라고는 검찰을 동원하여 야당 대표를 구속하려는 일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졸렬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토착 왜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대파를 때려잡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민주주의는 파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굥석열은 오로지 자신의 아내를 위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합니다. 미국은 한일 관계를 굳건히 다져라고 압박을 가합니다. 그래서 토착 왜구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7.
합법적으로 탄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옛날 같으면, 학생들이 4월 19일에 과감하게 데모를 벌여서 토착 왜구를 끌어내어 몰매라도 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오늘날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된 김용현은 계엄령도 불사할 모양새입니다. 용산의 대통령실은 사통팔달이라서 수비하기 어려운 장소입니다. 계엄령이 발동되면, 어떻게 될까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나라가 바로 서게 될까요?
8.
토착 왜구들에게 삼일절 그리고 광복절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남묘호렌게교를 믿는 굥석열은 일본의 극우, 군국주의 신앙을 이어나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굥석열은 단 한번도 독도 문제를 거론하고, 오염수 방류에 항의한 적이 없습니다. 그가 위안부 문제와 강제 징용에 대한 보상 문제를 따진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그에게는 폭도일 뿐입니다. 굥석열은 친일파가 아니라, 뼈속까지 왜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진정한 광복은 그를 탄핵하는 일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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