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겐 드레버만 교수의 강의입니다.
그는 신학에 관한 글 뿐 아니라, 동화와 심리치료에 관한 깊은 글을 많이 집필하였습니다.
특히 조르다노 브루노 Giordano Bruno에 관한 그의 책은 언젠가 나를 깊은 감동 속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처형 당하기 일주일 동안의 심경을 일인칭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드레버만은 가톨릭에 대한 자신의 이단적 입장을 브루노의 혀를 빌어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브루노의 세계관으로부터 멀리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학문적 신념, 인간적 따뜻함이 편지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지요.
다음의 강연문은 우울의 감정을 조우하고 이를 "극복하는", 아니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의미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오이겐 드레버만 교수의 강의 (독일어)1시간 16분
http://www.youtube.com/watch?v=m-knVi5b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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