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안젤름 포이어바흐, 사비니, 셸링의 어두운 자연 속에 도사린 이성법의 운명 이 장에서 블로흐는 사비니 Savigny의 낭만주의에 입각한 반동주의 그리고 안젤름 포이어바흐 Anselm Feuerbach의 만인의 인권을 중시한 자유주의의 형법 사상을 서로 비교하고 있다. 안젤름 포이어바흐는 독일의 루소로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중시한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손꼽힌다. 뒤이어 블로흐는 모순될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한 사상을 전개한 셸링의 자유 개념과 자연 철학을 언급하고 있다. 15. 바흐오펜, 가이아-테미스 여신 그리고 자연법 이 장에서 블로흐는 가톨릭을 신봉하는 낭만주의자 요한 야콥 바흐오펜의 모권을 비판적으로 다루면서 다음의 입장을 결론으로 도출해내고 있다. 즉 소피스트들로부터 장 작 루소까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