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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폐쇄하라

후쿠시마 사태가 벌어진 지 벌써 4년이 지났다. 지금 후쿠시마 현 주위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 가운데 15 퍼센트가 갑상선 암에 걸려있다. 어린이들의 신체는 어른에 비해 깨끗하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주위의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가장 명확한 영향을 받게 된다. 후쿠시마 어린이들의 오염도는 놀랍게도 체르노빌 사고가 발생한 지 4년 후의 근처 어린이들의 발암율과 거의 비슷하다. 환경운동연합 그리고 참여연대 등은 다음과 같은 선언문을 작성하였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많은 나라가 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은 후쿠시마로부터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한 채 원전 중심 에너지를 고수하고 있다. (...) 정부는 안전을 무시해 안타까운 생명을 희생시킨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

4 탈핵 환경 2015.03.12

라이프치히 도서전 수상작 히르쉬만

2014년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다섯 작가의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는 파비안 히르쉬만 Fabian Hirschmann의 작품 "마지막에 우리는 모든 것을 금과 함께 저버리고 만다. Am Ende schmeissen wir alles mit Gold"가 선정되었습니다.    작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냉담하게 삶을 그냥 살아가는 막시밀리안 플리거, 막스는 브레멘의 교사로 일하면서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취미는 여행하면서 사진 찍는 것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그는 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스로 해외 여행을 떠나니 개를 보살필 수 없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순 그는 세상에 그냥 손님으로 살아가는 것을 직감합니다. 그래서 그는 고향인 슈바르츠발트의 부모님 집으..

13 독일 문화 201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