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 미치는 곳으로 육체와 함께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물을 인식하기 위해서 사물 속으로 침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육체는 우리의 지식, 우리의 갈망 그리고 애타게 갈구하는 보물과 그저 마주하고 있을 뿐입니다. 바로 이것이 삶의 토대입니다. 이러한 삶의 토대는 우리에게 커다란 고통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심지어 고통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익숙해 있습니다. 캄파넬라의 견해가 육체에 적대적이라고 명명하곤 합니다. 어떤 의식은 비행의 공간이 우리에게 속할 뿐 아니라 실패로 끝나게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결코 육체와 영혼의 관계는 아닙니다. 죽음에 대한 경멸, 우리 속의 어린아이는 죽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