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림 (명저) 85

당신의 저역서 소개 (2)

나의 논문 Heiner Muellers Epitaph 가 실렸습니다. 2003 (공저) 정인모 교수가 편찬한 책 독일 문학의 이해. 여기에 나의 논문 한 편이 실려 있습니다. 2003 잡지 Literatur fuer Leser. 여기에 나의 논문 귄터 드 브륀의 부리당의 당나귀 연구가 실렸습니다. 2003 (역서) 에른스트 블로흐: 희망의 원리 5권, 열린책들 2004. 이 책 역시 절판되었습니다. 다시 간행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공저) 하이너 뮐러의 연극세계, ㅣ 책에는 나의 논문 헐값노동자가 실려 있습니다. 2006 김누리 노영돈 교수가 편찬한 책에 나의 블로흐 논문이 실렸습니다. 2007년 (역서) 에른스트 블로흐: 서양 중세 르네상스 철학 강의, 열린책들 2007. 아직 절판되지 않았습니다. 저..

1 알림 (명저) 2019.03.05

당신의 저역서 소개 (1)

(저서) 유토피아 연구와 크리스타 볼프의 문학 (개신 2001): 충북대 개신 학술도서 수상작품입니다. 절판되었습니다. (공저) 나의 논문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논의 과정, 학생들과 함께 읽는 브레히트의 시 후세 사람들에게가 실려 있습니다. 2002 (저서) 동독 문학 연구, 1994/ 98/ 2003. 아직 절판되지 않았습니다. 역서: 라보에시의 자발적 복종 (울력, 2004) 2016년에 개정판이 간행되었습니다. 역서: 횔덜린 빵과 포도주 (민음사 1997) 이 책은 이미 절판되었습니다. 저서: 떠난 꿈, 남은 글. 동독문학 연구 2, (한마당 1999): 이 책은 절판되었습니다. 한마당 출판사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역서) 발터 벤야민: 베를린의 유년시절, (솔 1996). 이 책도 절판되었..

1 알림 (명저) 2019.03.05

(저서 소개) 에로스와 서양문학

에로스와 서양문학 - 호모 아만스를 위한 스토리텔링 - 서문 아만스제2권 서문 제 1 강의. 치료의 매개체로서의 이야기들 천일야화의 스토리텔링 아만스1천일 다시 천일야화 아만스1천일a 세계의 비밀 그리고 사랑 아만스1천일b 제 2 강의. 사랑과 성, 얽힘과 섞임 테렌티우스의 환관 아만스3테렌 디킨스의 두 도시의 이야기 아만스17디킨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 아만스19도스 제 3 강의. 콤플렉스, 혹은 타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아만스2소포 클라이스트의 깨어진 항아리 아만스12클라 바타이유의 C 신부 아만스32바타 제 4 강의. 가상과 본질로서의 사랑 중세 소설 장미 이야기 아만스4기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아만스7세르 입센의 페르귄트 아만스22입센 제 5 강의. 성과 결혼 그리고 계층 보카치오의 데카메..

1 알림 (명저) 2019.01.02

(명저 소개) 빌헬름 텔 인 마닐라

아테네 훅: 빌헬름 텔 인 마닐라, 산지니, 2018. 9. 스위스의 작가 아네테 훅은 실존 인물, 호세 리살 (혹은 호세 리잘이라고 표기되기도 합니다.)의 삶을 추적하여, 소설 빌헬름 텔 인 마닐라를 집필하였는데, 이 책은 대구대학교 서요성 교수에 의해서 번역이 되었습니다. 호세 리살의 책은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바 있는데, 그의 시집 "꽃 중의 꽃"은 김달진 역으로 2017년 동안에서 간행되었고, 그의 소설 "나를 만지지 마라"는 김동엽 역으로 2015년 눌민에서 두 권으로 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나를 만지지 마라."는 라틴어로 Noli me tangere를 번역한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가 죽기 전에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남긴 말이기도 합니다. 호세 리살은 필리핀의 시인이며, 의사, 혁명가로 알려져 ..

1 알림 (명저) 2018.10.27

조경식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조경식 박사님 (1958 - 2017)이 10월 29일 소천하였습니다. 조 선생님은 쾰른 대학교에서 문학 이론, 미학 등을 공부했는데, 90년대 초에 쾰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그분의 박사학위 지도교수는 빌헬름 포스캄프 교수였는데, 나의 박사학위 지도 교수이기도 합니다. 조 선생님은 한신대학교에서도 강의를 맡으셨으며, 로젠크란츠의 추의 미학을 혼자서 번역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실러의 미학 연구, 니클라스 루만의 시스템 이론 등을 꿰뚫고 계셨습니다. 나는 2006년도에 조경식, 권선형, 김영목 그리고 김무규 선생님과 함께 "기억의 매체들과 문화의 전승/재구성. 상호텍스트, 영화, 역사, 연극을 통해 본 기억 매커니즘에 관한 문화학적 연구"를 수행하였습니..

1 알림 (명저) 2017.10.31

(명저 소개) 최문규의 '죽음의 얼굴'

최문규 교수는 2014년에 죽음의 얼굴을 간행하였다. (21세기 북스) 과문한 탓에 필자는 이제야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죽음의 얼굴은 거의 600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문헌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 언급되는 작가와 이론가는 다음과 같다. 프로이트 (19 페이지), 엘리아스 (20 페이지) 셀리, 케이건 (21 페이지), 비트겐슈타인 (30), 에피쿠로스 (31 페이지), 볼테르 (32 페이지), 셰익스피어 (33 페이지), 노발리스, 에드워드 영 (33 페이지), 키르케고르 (33 페이지), 소크라테스 (44 페이지), 데카르트 (45 페이지), 메리 셸리 (46 페이지), 괴테 (46 페이지), 장자 (47 페이지), 바타유 (48 페이지), 플라톤 (51 페이지), 루돌프 아이슬러 (51 페이지 ..

1 알림 (명저) 2017.10.28

(명저) 배철현: 인간의 위대한 여정

배철현: 인간의 위대한 여정 - 빅뱅에서 호모 사피엔스까지 우리가 살아남은 단 하나의 이유 (21세기 북스 2017) 배철현 교수는 인간이 살아남은 이유를 이타심에서 찾고 있다. 그의 말을 인용하기로 한다. "인간 본성의 핵심은 이타적 유전자다. 공감, 배려, 친절, 정의, 희생, 정직 등은 이타심에서 피어난 꽃이다. 그 열매가 바로 컴패션Compassion이다. 다른 사람의 고통 (passion)을 자신도 '함께 com' 느껴 그 고통을 덜어주려고 애쓰는 마음과 행동이다. 컴패션을 한자로 표현하면 '자비 慈悲', 아랍어로는 라흐민rahmin, 히브리어로는 어머니의 자궁을 뜻하는 레헴rehem 이라고 한다." 남의 불행과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 - 그것이 지금까지의 인간을 살아남게 하..

1 알림 (명저) 2017.07.21

(명저) 고정갑희의 "페미니즘은 전환이다."

고정갑희: 페미니즘은 전환이다. 북코리아 2016 고정갑희 교수님의 글은 매우 함축적입니다. 한 문장과 다음 문장 사이에는 수많은 내용이 숨어 있습니다. 독자를 위해서 세밀하게 부연설명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고정갑희 교수님은 보다 포괄적인 사고를 중시하고 이를 추적하는 것 같습니다. 글 속에는 저자의 성품이 반영되어 있는데, 아마도 평소에 유연함과 폭넓은 시각을 견지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부적 사항에 있어서 많은 것들을 무시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닙니다. 크리스테바의 이론이 세심하게 거론되는가 하면, 탈식민주의의 문제와 생태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관심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의 영문학 교육의 문제를 다루는가 하면, 문학 비평과 텍스트를 실제 교..

1 알림 (명저)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