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문학 이야기

쥐스킨트의 향수

필자 (匹子) 2019. 1. 25. 10:09

 

 

쥐스킨트의 향수: 향수는 쥐스킨트의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작이다. 1985년 오리지날 판으로서 디오게네스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향수"의 표지 그림은 와토의 미술작품 "제우스와 안티오페 Jupiter und Antiope"에서 비롯된 것이다. 안티오페는 자신의 몸에서 퍼져나오는 향기로 인하여 많은 남자들의 유혹을 받았으며, 제우스에 의해서 겁탈당하여 쌍동이를 낳기도 하였다. 

 

위의 그림은 18세기 파리의

시메트리 드 인노센트 묘지를 가리킨다. 이 근처에는 생선 시장이 있는데, 장 밥티스트 그르누이는 이곳에서 사생아로 타어난다.

 

 

 

 

위의 그림은 1756년에 그려진 것으로서 퐁드 상주 다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 밥티스트 그르누이는 이곳에서 성장하였다.

 

 

 

프랑스의 중앙에서 약간 남쪽에 위치하는 지역. 이곳은 플룸 뒤 산탈이라고 명명된다. 장 밥티스트 그르누이는 인간의 냄새가 싫어서 이곳에서 7년간 칩거하면서 살았다. 예나 지금에나 자연은 참으로 온화함을 안겨준다.

 

 

 

 

 

이곳은 프랑스 남부도시인 그라스 근처에 있는 향수 공장이다. 쥐스킨트는 이곳을 배경으로 소설 "향수"를 집필하였다. 작가가 작품을 집필하려면, 사전에 답사를 마쳐야 한다.

 

 

 

그르누이는 발디니의 공장에서 향수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한복판에 있는 것은 향수 통으로서 증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은 영화 향수의 촬영장을 찍은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향수를 제작하는 공장의 사진이다. 과거에 비하면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영화 향수의 사운드 트랙이다. ^^ (8분 7초)

http://www.youtube.com/watch?v=SzSjJ4qelcQ&list=PL95D6F391F8DD1E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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