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p_ujvuQyAw 친애하는 J, 당신을 위해서 비어만의 시를 번역하여 올려놓았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음악을 감상해 보세요. 감사드리면서...맛있는 버찌 먹기에 관한 발라드볼프 비어만 (박설호 역) 오늘 아침 얕은 잠 속에서아주 달콤한 꿈을 꾸었다.나의 옛 친구 마치 살아있는 듯걸터앉아 있네. 묄렌 호수가푸른 광야의 정원 버찌 나무 위에서로베르트 하베만이 앉아서가지를 바라보며 즐겁게 소리쳤다,이리 와, 시인!여기 곁에 다가앉아! 버찌 덩어리를 잔디 아래로던지고, 씨를 퉤 뱉는 그는나에게 미소 지었다. 어서 와 볼프!이제야 다시 집에 돌아왔구나.잃어버린 아들로서가 아니라,유순하고 얌전한 자가 아니라,마치 얻어맞은 개처럼 그렇게얄궂은 검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