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ki Pawlow: Die Frau in der Streichholzschachtel, 2007. 니키 파블로프는 1964년생으로서 불가리아 출신의 아버지 그리고 독일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 그미는 1977년에 동독을 떠나서 서독으로 이주하였는데, 『성냥갑 속의 여인』은 파블로프의 첫 작품이다. 작품은 통독 후 신탁회사에서 일하는 여성이 평소에 흠모하던 나이 많은 저널리스트를 만나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랑은 언제나 실패로 돌아간다. 왜냐하면 볼프강 키퍼는 서독의 저널리스트이지만, 유약하고 나이 들어서, 주인공 프란치스카의 사랑을 처음부터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러한 러브스토리는 서독의 신탁회사가 동독의 여러 회사들을 집어삼키는 이야기와 병행하여 묘사되고 있다. 독자는 전환기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