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미래를 알려면 과거를 돌아보는 게 첩경이라고 한다. 역사는 "찾아서 얻어낸 ίστρεώ" 지식이기 때문이다. (박설호: 라스카사스의 혀를 별려 고백하다. 울력 2008, 109 페이지) 1.내란 수괴는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면서 당당하게 고등법원을 들락거리고 있다. 멧돼지 한 마리가 사냥꾼 내지는 포수의 경호를 받고 있다. 내란죄를 심판하는 쥐 아무개 판사는 말 그대로 마치 스스로 호랑이라고 착각하는 고양이 앞의 생쥐 한 마리처럼 겁에 질려 있다. 모든 재판은 비공개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굥석열의 모든 범죄는 나중에 특검을 통해서 물어야 할 것이다. 2.길거리에는 다시 대선 후보자의 사진들이 걸려 있다. 내란 정당도 기괴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단합을 기치로 내걸었던 후보자 김문수는 단합을 강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