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a 문학 치료

문학 치료 참고 문헌 소개

필자 (匹子) 2024. 2. 15. 09:01

문학 치료 참고 문헌 (한국어 문헌만을 일차적으로 소개하기로 한다.)

 

- 강원대 인문과학 연구소 편: 인문 치료, 강원대 출판부 2008. (이 책은 문학치료를 넘어서서, 인문 치료의 가능성을 모색한 귀중한 논문집이다.)

 

- 강원대 인문과학 연구소 편: 인문 치료의 모색, 강원대 출판부 2009. (앞의 책과 유사한 중요한 문헌으로서 각론의 성격을 풍긴다. 제 1부의 논문 “인문 치료의 모색”, 제 2부의 논문들 이를테면 “인문 치료에 있어서의 앎의 방법”, “왕양명의 용장오도에 대한 치유 철학적 해석” 등이 읽을 만하다.)

 

- 드레버만, 오이겐: 장미와 이카루스의 비밀, 고원 역, 지식산업사 1998. (저자는 정신분석학의 입장에서 생텍쥐페리의 『작은 왕자 Le petit prince』(어린 왕자로 번역될 수 없음!!)에 나타난 작가의 심리적 근원을 추적하고 있다.)

 

- 라이히, 빌헬름: 문화적 투쟁으로서의 성, 박설호 역, 솔 1997. (이 책은 두 단락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단락에서는 라이히의 초기 논문 및 성경제학 이론이 소개되어 있으며, 두 번째 단락에서는 라이히의 정신분열증 치료의 실제 과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 박종수: 이야기 심리치료, 학지사 2005. (이 책은 주로 카를 구스타프 융의 이론을 바탕으로 심리치료를 해명하고 있다. 비교적 흥미로운 문헌이다. 제 1장 분석심리학과 방어기제가 압권이다.)

 

- 번즈(George W. Burns) / 김춘경 (옮김): 마음을 치유하는 101가지 이야기. 은유를 사용한 심리치료, 학지사 2009.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 학문적 깊이보다는 심리치료의 계기 그리고 이유 등이 서술되고 있다.)

 

- 변학수: 문학 치료. 자발적 책읽기와 창의적 글쓰기를 통한 마음의 치유, 학지사 2007. (문학 치료에 관한 훌륭한 개론서이지만, 세부적 사항에 있어서 개론을 뛰어넘을 정도의 전문적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물론 부분적으로 개념 설명이 충분하지 못한 것은 흠이지만, 이 책에 실려 있는 예문이 적절하고 가치 있다. 따라서 문학치료의 교재로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 변학수: 통합적 문학 치료, 학지사 2006. (앞의 책 이전에 간행된 것으로서 게슈탈트 치료의 내용이 정교하게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은 두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통합적 문학 치료의 이론이 간명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두 번째 장에서는 문학 치료를 위한 범례, 즉 슈퍼비전이 소개되어 있다.)

 

- 브렛, 도리스: 은유적 이야기 치료, 여문각, 2009. (이야기 치료 방법 및 예문들이 소개되어 있다.)

 

- 슈타이너, 루돌프: 교육은 치료다, 김성숙 역, 물병자리 2004. (발도르프 학교를 창설한 철학자 교육학자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 철학이 소개되어 있다. 추상적 원론보다는 문제아의 구체적인 이상 증후를 미리 설정하여, 이들의 치료를 추적하는 훌륭한 문헌이다.)

 

- 야콥스, 카렌: 치료사를 위한 인간 공학, 대학서림 2007.

 

- 양유성: 이야기 치료, 학지사 2004. (이야기 치료에 관한 총론이 간명하게 소개되어 있다. 예문이 적고, 원론이 과도하게 서술되어 있다. 구체적인 예문 내지 치료의 적용에 있어서 설명이 부족하지만, 앞부분은 정독할만 하다.)

 

- 이민용: 서사와 서사학의 치유적 활용, 독일언어문학, 2010. 3., pp 247-268.

 

- 이민용: 이야기와 스토리텔링의 치유적 기능, 독일언어문학, 제43집, 2009. 3., pp 225-242.

 

- 이민용: 인문치료와 이야기 치료 - 천일야화를 중심으로, 뷔히너와 현대문학, 제 32호, 2009, pp. 259 - 284. (이민용 박사의 깊이 있는 논문들은 천일야화의 스토리텔링과 치유 효과에 관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문헌학적으로 하자를 지니지 않은 완벽한 천일야화의 문헌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 정운채 외: 문학 치료 서사사전, 문학과 치료 2009. (저자들의 노력은 가상하지만, 서사 사전으로서는 불충족한 면을 드러내고 있다. 치료에 관한 심리 이론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문학 치료의 대상이 오로지 국문학에 국한되어 있다는 게 아쉽다.)

 

- 정운채 외: 설화를 통한 문학 치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 문학과 치료 2009. (국문학 연구에 도움이 되는 문학 치료에 관한 본격적인 문헌이다.)

 

- 채연숙: 글쓰기 치료, 경북대 출판부 2010. (글쓰기는 스토리텔링 이후의 연행 작업으로서 가장 효과적이다. 채연숙 교수는 간명한 책을 통하여 글쓰기를 치료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 4장의 글쓰기 치료의 사례: 문학과 영화 속의 글쓰기 치료는 정독할만 하다.)

 

- 코르시니, R. J. ㆍ웨딩, D. / 김정희 (옮김): 현대 심리치료, 학지사 2008. (심리치료의 방법이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다. 예문이 불충분하고 문장이 딱딱하여 흥미를 유발시키는 교재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 같다.)

 

- 쾨니히, K.: 치료 교육과 R. 슈타이너의 감각론. 감각 발달과 생명 체험, 정정순 역, 특수 교육 2003. (슈타이너의 교육론과 사상을 치료의 관점에서 설명한 좋은 책이다. 슈타이너는 신생아의 발달 과정을 네 단계로 나누고 있다. 1. 촉각, 2. 생명 감각, 3. 운동 감각, 4. 평형감각).

 

- 히튼, 질 알브론다: 상담 및 심리치료의 기본 기법, 학지사 2006. (상담에서 효과적이고 온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치료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정신건강 실제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상담자의 책무를 관리하고 다루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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