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계속됩니다.) 8. 인간중심주의는 자연에 대한 폭력을 아름답게 수식한 비인간적인 용어와 다름이 없습니다. 신화학자, 카를 케레니는 휴머니즘이 바로 18, 19세기의 유럽에서 기본적인 교육 강령으로 채택되어, 종국에는 파시즘을 잉태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부를 축적하라!Bereichert euch!”는 요구 사항은 루터와 칼뱅의 계명으로서 오로지 “부지런함, 금욕, 훈련”만을 강조하였습니다. 남성적 수직적인 요소론은 르네상스 이후에 인간을 자연의 우위에 설정하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사람들은 권력 그리고 금력의 확장을 통해서 지상의 행복이 이룩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를 고려할 때 서구인의 사고에는 언제나 부정적 의미로서의 “물신 숭배의 사고”가 잠재하고 있음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