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독일 유행가 가운데 한 편을 골라보았습니다. 그것은 막스 기징거의 그미가 춤추면이라는 곡입니다.
막스 기징거 (Max Giesinger, 1988 - )는 독일 가수로 칼스루에 근처인 발트브론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고독하게 살다가 13세에 음악을 접하여 활동하였습니다. 2016년에 그의 노래 "달리는 젊은 아이 Der Junge, der rennt"는 BMG 16개의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다음을 클릭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3분 15초)
https://www.youtube.com/watch?v=5PST7Ld4wWU
오늘은 그의 노래 가운데 "그미가 춤을 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두 명의 아이를 혼자 키우며 살아가는 젊은 여성의 애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가사를 번역해보았습니다.
눈을 감으면, 천국에 있지만, 눈을 뜨면 지옥의 현실에서 살아가는 분, 그분은 현대인 가운데 한 사람, 바로 당신일 수 있습니다.
일주일 50시간 정상적으로 일하고
집으로 와서 우선 아이들을 위해 요리하면
그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왜냐면 아이들을 돌보는 게 그미에겐 우선이기 때문이야.
'Ne ganz normale fünfzig Stunden Woche
Heim kommen und erst mal für die Kleinen kochen
Ist für sie ja kein Problem
Weil die Kids für sie an erster Stelle stehen
아이들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지냈을까 하고 그미는 묻지
혼자 뛰어다니는 걸 배워
허나 그미에겐 휴식이 주어지지 않아
꿈꾸기를 원해, 살며시 눈을 감지
Sie fragt sich wie es gelaufen wär'
Ohne Kinder
Selber laufen lernen
Aber ihr Tag lässt keine Pause zu
Sie will träumen, macht die Augen zu
그미가 춤을 추면
그미는 어떤 다른 곳에 있지
춤추는 바로 그 순간
그미는 원하는 곳이 있어
그미가 춤을 춤을 추면
그미는 전혀 다른 사람이지
모든 게 사라지고
감정만이 있을 뿐이야
Und wenn sie tanzt
Ist sie wo anders
Für den Moment
Dort wo sie will
Und wenn sie tantzt
Ist sie wer anders
Lässt alles los
Nur für das Gefühl
그러면 그미는 맨발로 뉴욕에 있지
혼자 알래스카를 헤엄치고
발리 근처에서 서핑을 즐기지
그럼 푸른 물 위로 솟구치고
춤을 추면 그미는 다른 곳에 있지
모든 게 사라지고, 감정만이 있을 뿐이야
Dann geht sie barfuß in New York
Schwimmt alleine durch Alaska
Springt vor Bali über Board
Und taucht durch das blaue Wasser
Und wenn sie tanzt ist sie woanders
Lässt alles los nur für das Gefühl
그미는 데이트하러 가고 싶어 해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은 채 거울을 바라다가
감히 행동을 옮기는 데 머뭇거리지
설령 그렇다면...
Sie würde gerne mal auf 'n Date gehen
In ihrem Lieblingskleid nicht nur vor dem Spiegel stehen
Aber ob sie sich das traut
Selbst wenn… (서로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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