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탈핵 환경

양마의 휴능. 케나프가 비닐의 대안이다.

필자 (匹子) 2021. 10. 30. 11:45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고래의 형상

 

 

시장에 가면 구매자들은 모든 물건을 플라스틱 봉지 속에 담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세 플라스틱은 해산물을 통해서 인간의 몸 속으로 스며듭니다. 따라서 비닐과 플라스틱은 잘 썩지 않는 물질로서, 우리가 미래의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생산을 중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비닐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유기질로 이루어진, 스스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제작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양마의 꽃입니다.  양마는 케나프라고 명명되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인 양마는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랍니다. 양마는 대마와 마찬가지로 나쁜 토양을 놀라울 정도로 비옥하게 만드는 재생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양마는 펄프의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책 한 권 만들려면 수많은 나무를 벌채하는 현실을 생각해 보세요. 모든 종이가 양마로 만들어지면, 나무와 삼림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삼림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마는 사람의 키보다도 더 높이 자랍니다. 놀라운 것은 양마 (케나프)를 이용하여 사람들은 마대를 만들고, 어망, 밧줄을 제작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군가 종이멀칭지를 만들어서 농어촌에 보급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를 개발한 분에게 대대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농촌에서 비닐 사용은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양마 (케나프)를 사용하여 재생 가능한 비닐과 멀칭지를 생산하게 되면, 자연을 보호하는 데 엄청나게 기여할 것입니다. 유기질 플라스티의 제작은 1975년 칼렌바크의 "에코토피아"에서도 자세하게 다루어진 바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녹는 플라스틱을 생산해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