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내 단상

(단상. 430) 미켈란젤로의 말씀

필자 (匹子) 2019. 9. 29. 09:34

"나는 죽지 않으리라,

그저 다른 공간에 서성거리게 되리라.

너희의 내면에 살게 되리라,

너희는 꿈을 통해서 이를 접하게 되리라."

 

나의 예술은 내 사랑하는 임.

충분함, 그 이상이다.

왜냐하면 그미는 밤낮으로 나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남기는 작품은 내 아이들이다.

설령 그들이 많이 쓸모 없더라도, 그들은 오래 살아가게 되리라.”

 

Meine Kunst ist mein Weib,

mehr als genug,

denn sie hat mich zeitlebens gequält.

Und meine Kinder sind die Werke, die ich hinterlasse.

Sollten sie auch nicht viel taugen, so werden sie doch eine Weile leben.

 

교황이 미켈란젤로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당신이 지닌 재능의 비밀을 털어놓으세요,

어떻게 다비드와 같은 명작을 창조했나요?"

이때 미켈란젤로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간단해요.

나는 대리석에서 다비드 아닌 것을 그저 긁어내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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