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필스 맥주, 알트 비어 (오래된 맥주) , 헬레스. 제각기 맥주 제조 법이 다릅니다. 이는 맥아의 양, 발효 시간 그리고 내용물 등의 배합 등으로 차이가 납니다. 대부분의 독일 맥주는 4.5 % 에서 6% 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맥주 1리터를 마시면 약 433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ㅎㅎ
술을 마시면 어째서 조심성이 없어질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저지른 다음에 "술 때문에" 하고 말합니다. 술이 죄의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진은 경찰이 사육제에 참석한 사람의 음주량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은 살인 행위입니다.
이것은 동판화로서 1568년 요스트 아만스 Jost Ammans의 책에 실려 있습니다. 동판화 속의 사람들은 맥주를 담그고 있습니다. 맥주가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맥주는 5000년 전에 고대 중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구운 빵과 물로써 맥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적으로 맥아를 사용한 시기는 중세부터라고 합니다.
이것은 현대식으로 맥주를 담그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맥주를 담글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맛, 냄새 그리고 색깔입니다. 1. 맛은 약간 쓰고, 달아야 하며, 신 맛과 텁텁한 맛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맥주를 삼킬 때 부드러운 맛이 느껴져야 합니다. 2. 냄새: 꽃 향기, 곡식 냄새, 때로는 카라멜 형기, 때로는 비누 향기와 유황의 냠새가 느껴져야 합니다. 3. 색깔: 진한 고동색, 연한 고동색, 투명한 색인가, 흐릿한 색인가? 하는 물음은 맥주의 종유에 따라 다릅니다.
맥주 das Bier 의 다른 이름은 알레 Ale 입니다. 영국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주로 섭씨 15도에서 25도 사이에서 발효시킨 맥주로서 색이 구릿빛처럼 진한 게 특징입니다. 이를테면 쾰른 사람들은 쾰쉬 Kölsch를 즐겨 마시는데, 이것이 바로 알레 맥주의 종류에 해당합니다.
알레 맥주는 영국을 거쳐서 미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사진은 미국에서 흔히 마실 수 있는 팔레 알레 Pale Ale 맥주입니다. 향이 상큼하지만 거품이 많이 없으며, 진하며 시원한 게 특징적입니다.
이번에는 헬레스 맥주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보리가루 반죽을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키면 헬레스 맥주가 만들어집니다. 헬레스 맥주는 시원하고 거품이 비교적 많으며, 음료수처럼 잘 넘어갑니다. 필스 맥주도 제조 과정이 같지만, 필스 맥주의 경우 호프의 양을 적게 넣으면 헬레스 맥주가, 호프의 양을 많이 넣으면 필스 맥주가 탄생합니다.
사진은 호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럽 원산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겨 올라가며, 아래로 향해 난 작은 가시가 있고 향기가 납니다. 잎자루에 향기가 나는 노란색 선점이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으로 3-5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양면에 거친 털이 있습니다. 꽃은 8-9월에 암수딴포기로 피는데, 수꽃은 길이 15cm인 원추꽃차례에 달려 있습니다. 암꽃이삭은 밑으로 처져 잇습니다. 이 가운데 앞꽃 잎이 맥주제조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빵의 외투를 걸친 소시지씨가 맥주잔을 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맥주를 많이 팔려고 하는 상술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ㅎㅎ 술을 마시면 왜 조심성이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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