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거철 외에도 일반 사람들을 만나주었으면 좋겠다.: 핀란드에서는 정치가라고 해서 그들이 일반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국회 위원들은 대개의 경우 일반 사람들 위에 군림한다. 바로 이 점이야말로 가장 큰 근본적 차이일 것이다. 왜 많은 수의 한국 국회위원들이 안하무인 (眼下無人)처럼 행세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그들은 일반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게 때문에 그들의 눈앞에서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아래 것들을 향해 “깔”본다. (2)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법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핀란드 정치가들은 크든 작든 간에 법 자체를 몹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가들은 법 자체보다는 자신의 “힘”, 세력, 입지 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제로 핀란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