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국가주의의 인디언 유토피아: 라옹탕의 유토피아는 “고결한 야생bon Sauvage”이라는 표현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유럽 사회와는 전혀 다른, 신대륙의 문화와 관련되는 것으로서, 어쩌면 인디언 문화를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 “고결한 야생”은 이른바 “수치스러운 서구문명”과 정반대의 사항으로 이해됩니다. 실제로 유토피아의 상은 시대 비판을 간접적으로, 우회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수단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라옹탕의 유토피아에서 17세기 유럽의 절대 왕정의 사회에 대한, 우회적이지만 노골적 비판을 분명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시대 비판과 관련하여 17세기 프랑스에서 출현한 라옹탕의 문학 유토피아는 국가주의의 모델 그리고 비국가주의의 모델에 관한 분명한 선을 긋게 해줍니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