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 2

마키아벨리: (1) "국짐"은 망할 것이다.

"철학은 망치 두드리는 행위다. 그것은 잘못된 사고 그리고 고정관념을 부수게 하니까." (니체) "모두 자신의 기억력이 나쁜 것을 탓하지만. 아무도 자신의 멍청함을 책망하지는 않는다." (La Rochefoucauld) "절반의 지식만 받아들이고 몽니만 부리는 자 누구인가?" (荀子) "인간은 자기 확신에 가득 찬 원숭이들이다." (Volker Braun) "조국 일가에게 온갖 죄를 덮어씌우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것은 맹폭한 사자 같은 검찰의 폭거 그리고 교활한 여우 같은 언론의 농간이다." (필자) "신념과 책임을 무시하는 권력자는 허영심과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 (고명섭) ............................ 1. 탐진치 (貪瞋痴) : 윤석열은 히틀러가 그러했듯이 어린 시절..

3 내 단상 2024.03.11

서로박: 실패가 우리를 가르친다. 서문 (1)

“배움에 근거하지 않은 사색은 마음을 피폐하게 한다.” (荀子) “소설은 독자의 영혼을 울리는 바이올린 줄과 울림통과 같습니다.” (스탕달) “예술은 거짓이지만, 진리를 인식하게 한다.” (피카소) 1. 친애하는 O, 전환기 소설은 베를린 장벽과 통일의 문제를 다룬 소설을 지칭하는 개념으로서 문예란 혹은 독문학의 영역에서 언급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개념은 아직도 전문용어로서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장벽 붕괴 이전에도 분단과 통일을 주제화한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전환기 소설을 “독일 베를린 장벽 전후의 시기에 간행된 분단과 통일을 주제로 한 최신 소설”로 이해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중요한 작품들을 골라서 분석하였습니다. 작가들의 대부분이 동쪽 독일 지역 출신들인 것은 결코 우연..

48 최신독문헌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