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간행한 책을 다시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글들은 사랑과 성에 관한 것인데, 블로그에 실려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랑과 성은 사생활과 관련되므로 정치와는 무관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정치적이다. 객관적 자세로 성 정치를 부르짖은 미셸 푸코와 주디스 버틀러의 견해를 신중하게 고찰해 보자.

에로스와 서양문학
- 호모 아만스를 위한 스토리텔링 -
박설호
서문 아만스제2권 서문
제 1 강의. 치료의 매개체로서의 이야기들
천일야화의 스토리텔링
다시 천일야화
세계의 비밀 그리고 사랑
제 2 강의. 사랑과 성, 얽힘과 섞임
테렌티우스의 환관
디킨스의 두 도시의 이야기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
제 3 강의. 콤플렉스, 혹은 타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클라이스트의 깨어진 항아리
바타이유의 C 신부
제 4 강의. 가상과 본질로서의 사랑
중세 소설 장미 이야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입센의 페르귄트
제 5 강의. 성과 결혼 그리고 계층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괴테의 친화력
투르게네프의 첫사랑
제 6 강의. 가족 치료의 난제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슈토름의 삼색 제비꽃
옐리네크의 피아노 치는 여자
제 7 강의. 성 도착, 또 다른 성욕
하인리히만의 신하
마르키 드 사드의 새로운 저스틴
쥐스킨트의 향수
제 8 강의. 불가능한 사랑과 아웃사이더
몰리에르의 동 쥐앙
메리메의 카르멘
나보코프의 롤리타
제 9 강의. 가부장 사회 속의 여성
라 로쉬의 슈테른하임 양의 이야기
티크의 마녀의 안식일
하인리히 만의 운라트 교수
제 10 강의. 결혼 이데올로기와 자아 정체성
장 파울의 거인
슈티프터의 늦은 여름
싱거의 적들 어느 사랑의 이야기
제 11 강의. 유럽 시민사회와 간통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폰타네의 에피 브리스트
제 12 강의. 사랑과 죽음, 혹은 죽임
톨스토이의 크로이쳐 소나타
슈니츨러의 사랑의 장난
호프만슈탈의 소베이데의 결혼
제 13 강의. 사회주의 사회와 성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드 브륀의 부리당의 당나귀
하인의 낯선 연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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