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벅 (1892 - 1973)은 세 편의 대표적 장편 소설을 남겼다. 즉 "선한 땅 (The Good Earth)", "여러 아들 (Sons)", 그리고 "나누어진 어느 집 (A House Divided)"이 바로 그것들인데, 1931년에서 1935년 사이에 집필되었다. 펄 벅은 오랫동안 중국에 살았다 그미는 1930년대 중국 농민들의 투쟁적인 삶 그리고 서구 문명이 어떻게 오래된 중국의 전통을 잠식해 나가는가를 묘사하였다. 「"선한 땅".은 우리에게 “대지”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작품의 주인공은 농부 왕릉 그리고 그미의 아내 오란을 둘러싼 삶을 묘사한다. 오란은 왕년에 부유한 대지주 황의 노예로 일한 바 있다. 왕릉과 오란은 자신의 비참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힘들게 살아간다. 두 사람은 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