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메의 초상화 일찍이 조실부모한 요한 고트프리트 조이메 (Seume, 1763 - 1810)는 어느 후원자의 도움으로 신학을 공부하였다. 20세 무렵에 군대에 징집되어, 캐나다로 떠난다. 탈영 후 그는 프로이센으로 귀국하여 프로이센의 병사가 된다. 나중에 조이메는 러시아 대신의 비서로 그리고 괴센 출판사의 Lektor로 일하기도 했다. 조이메의 여행기, "시라쿠스로 향한 도보여행"은 부분적으로 비일란트의 잡지 "Neue Teutsche Merkur"에 발표되고, 전편은 나중에 (1803) 책으로 간행되었다. 조이메는 1801년 10월 6일 라이프치히를 출발하여, 1802년 8월 14일 시라쿠스까지 걸어서 여행하였다. (시라쿠스는 시칠리아 섬에 있는 수도이다.) 그러니까 "시라쿠스로 향한 도보여행"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