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능은 일회용 게임이다.: 한국에서 수능시험은 자신의 경제적인 삶을 결정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수능을 잘 치면, 만사가 OK라고 한다. 그러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미래가 보장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해서든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사교육비 지출은 아깝지 않다. 나중에 본전을 뽑으면 된다고 여긴다. 수능을 치른 다음에 젊은이들은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 이공계 학생들은 기계와 AI만 잘 활용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인문사회계 학생들도 AI가 모든 일을 처리해 준다고 믿고 있다. 쳇 지피티가 있기 때문에 자료 수집, 번역, 글쓰기 등이 해결된다고 지레짐작한다. 2. 돈을 버는 게 능사인가? 과연 내가 대학에 들어간 다음에 자신의 영역에서 어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