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술을 들이키며 무속을 신봉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먼 훗날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 현 정권은 반대파를 적으로 매도하면서 교도소에 수감하려고 애쓴다. 현 대통령은 "주사파들과 협치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누가 주사파냐?" 하고 기자가 묻자 그는 본인들이 잘 알 것이라고 했다.전형적인 얼버무림이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할까? 참으로 궁금한 대목이다. 누가 주사파인가? 한국의 대부분 정치인들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 정의당 당원 그리고 일부 국민의 힘 당원들)은 필자와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북한의 김정은은 좋은 지도자가 못된다. 북한 주민들이 식량난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데,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며, 나랏돈을 낭비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