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커 브라운 2

서로박: 폴커 브라운의 힌체와 쿤체

제목인 “힌체와 쿤체”라는 말은 “박김이” 내지는 “이놈 저놈: 내지는 ”장삼이사(張三李四)“의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영어권에서는 ”톰과 딕 그리고 해리“라고 표현되며, 프랑스에서는 ”피에르, 폴 그리고 자크“라고 일컫는다, 레싱이 이러한 제목으로 시를 발표한 바 있는데, 폴커 브라운은 여기에서 착안한 것 같아 보인다. 24 장면으로 이루어진 자유 리듬 및 산문의 극작품. 극작품의 초고는 1968년에 완성되어, 1968년 8월 27일에 바이마르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책으로 처음 간행된 것은 󰡔극작품 I󰡕에서이다. 두 번째 원고는 1973년 5월 4일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시간: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장소: 동독 브라운은 파우스트 소재에서 갈등 구조의 틀을 차용하였다. [예컨..

45 동독문학 2025.01.25

마키아벨리: (1) "국짐"은 망할 것이다.

"철학은 망치 두드리는 행위다. 그것은 잘못된 사고 그리고 고정관념을 부수게 하니까." (니체) "모두 자신의 기억력이 나쁜 것을 탓하지만. 아무도 자신의 멍청함을 책망하지는 않는다." (La Rochefoucauld) "절반의 지식만 받아들이고 몽니만 부리는 자 누구인가?" (荀子) "인간은 자기 확신에 가득 찬 원숭이들이다." (Volker Braun) "조국 일가에게 온갖 죄를 덮어씌우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것은 맹폭한 사자 같은 검찰의 폭거 그리고 교활한 여우 같은 언론의 농간이다." (필자) "신념과 책임을 무시하는 권력자는 허영심과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 (고명섭) ............................ 1. 탐진치 (貪瞋痴) : 윤석열은 히틀러가 그러했듯이 어린 시절..

3 내 단상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