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4인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Jethro Tull이 60년대에 간행한 음악의 표지 사진입니다. 맨 처음 곡은 Aqualung입니다. 여기서 노인은 술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는 듯합니다. 나이든 남자가 진정으로 아끼는 것은 돈과 여자가 아니라, 포도주와 돈주머니라고 합니다. 술과 약간의 비자금이야 말로 노년의 기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이든 여자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음을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8ZZ8QnUFVM
거품이 많다고 해서 백맥주라고 합니다. 바이에른에서 많이 마시곤합니다. 주의할 것은 "트림 Rüpseln" 이 많이 나와서, 여성들이 마시기 부담스럽습니다. 그렇지만 고소한 맛이 참으로 훌륭해요 ㅎㅎㅎ
이 그림은 1685년 뉘른베르크에서 간행된 12명의 난장이 책자에 실린 술꾼의 모습입니다. 부활절에 술을 벌컥 들이키는 농부는 세상의 모든 게 자신의 것처럼 착각합니다. 실제로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가면, 해마를 자극하여 조심성이 없어지며, 아름다운 사물과 인간 (미녀, 미남)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진정한 술꾼은 이성을 희롱해서는 안 됩니다. 술마신 다음에 젠틀맨 그리고 레이디의 태도를 취하는 것 - 그것이 주도 (酒道)입니다.
왼쪽의 것은 크리스탈 밀맥주이며, 오른쪽의 것은 효모 밀맥주입니다. 전자는 깔끔한 맛을 안겨주는 데 비해, 후자는 텁텁하고 고소한 맛을 전해줍니다. 많이 마실 때에는 전자가 좋고, 간단히 마실 때에는 후자가 좋습니다. (효모 밀맥주에는 첨가물이 많이 있어서, 많이 마실 경우 뒷골이 쑤십니다.)
사람들은 농사지을 때 제초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초제 가운데에는 암을 유발하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글리포세이트 Glyphosat라고 합니다. 최근에 밀의 재배에서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것이 함유된 밀로 만든 술이 맥주입니다. 이제는 독일 맥주도 함부로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Biersorte | gemessener Glyphosatwert |
---|---|
Augustiner Helles | 0,46 Mikrogramm pro Liter |
Franziskaner Weißbier | 0,49 Mikrogramm pro Liter |
Beck's Pils | 0,50 Mikrogramm pro Liter |
Bitburger Pils | 0,55 Mikrogramm pro Liter |
Paulaner Weißbier | 0,66 Mikrogramm pro Liter |
Erdinger Weißbier | 2,92 Mikrogramm pro Liter |
Krombacher Pils | 2,99 Mikrogramm pro Liter |
König Pilsner | 3,35 Mikrogramm pro Liter |
Oettinger Pils | 3,86 Mikrogramm pro Liter |
Veltins Pilsener | 5,78 Mikrogramm pro Liter |
Radeberger Pilsner | 12,01 Mikrogramm pro Liter |
Warsteiner Pils | 20,73 Mikrogramm pro Liter |
Jever Pils | 23,04 Mikrogramm pro Liter |
Hasseröder Pils | 29,74 Mikrogramm pro Liter |
위의 도표는 2016년의 통계입니다. 에르딩거, 크롬바허, 쾨니히 필스너, 외텅거, 벨틴스, 라데베르거, 바르슈타이너, 예버, 하서뢰더 필스 등의 맥주는 절대로 마시면 안 됩니다. 그런데도 독일의 맥주회사는 이 맥주들을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독일에는 부분적으로 나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무기, 배기가스를 품어대는 자동차, 글뤼포세이트를 함유한 맥주를 외국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흑맥주는 거품이 많지 않은 데 비해 맛이 약간 달짝지근합니다. 흑맥주의 제조에서 중요한 것은 보리의 양이라든가 첨가물이 아니라, 사용한 맥아의 색깔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색의 기준을 EBC 로 구분하는데, 100 EBC 이상이면 흑맥주로 분류됩니다. 사진은 프리드리히스하겐 Friedrichshagen에서 생산되는 흑맥주입니다.
흔히 흑맥주하면 아일랜드의 것을 최고로 치지만, 독일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흑맥주가 생산됩니다. 흑맥주는 그윽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ㅋㅋㅋㅋ
이것은 설탕으로 발표시킨 술입니다. 알트파터 술은 게슬러 지방에서 생산됩니다. Likör (항상 복수로 사용)라고 일컫습니다. 약초가 함유되어 있어서 술이 아니라, 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843년의 전통을 지닌 코인트로 술입니다. 오렌지 맛이 혀를 살살 녹입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베일리. 술에는 초콜릿이 함유되어 있어서 맛들이면, "베일리" 술만 찾는다고 합니다. 베일리 술을 좋아하나요?
'13 독일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콜피온스 그리고 독일 문화 (0) | 2022.01.03 |
---|---|
독일 맥주 그리고 술 (3) (0) | 2021.11.13 |
독일 맥주 그리고 술 (1) (0) | 2021.11.13 |
옥토버 페스트 (3) (0) | 2021.10.09 |
옥토버 페스트 (2) (0) | 2021.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