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알까
여자가 허리 아래 숨겨놓은 그곳이 또다른 심장이라는 걸"
김해자: 가죽 가방 (녹색평론; 139호, 135쪽.)
대부분 남자들은 안타깝게도 그곳을 텅빈 "자식의 궁궐"로만 이해할 뿐입니다. 오 통재라.
"가로수 밑 식탁에 작년 꽃의 두개골을 올려놓지 말 것"
김선우: 아직, (실린 곳: 김선우 시집,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107쪽.)
글쎄요, 언젠가 때가 되면 종려나무 아래 생전의 내 꿈을 뼈 삼아 묻고 싶습니다.
'3 내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상. 562) 당신은 루저가 아니다. (0) | 2023.04.05 |
---|---|
(단상. 561) 평화 통일 그리고 탄소 중립의 정책 (0) | 2023.04.01 |
(단상. 559) "식민 지배 받은 나라 가운데..." (0) | 2023.03.23 |
(단상. 560) 정조의 활쏘기 (0) | 2023.03.16 |
(단상. 558) 누가 검찰을 징계할 수 있을까? (0) | 202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