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2

(단상. 503) 윤석열의 끊임없는 망언 (1)

윤석열 후보의 망언이 계속 속출하고 있다. 언론 역시 그의 발언의 꼬투리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말꼬리를 잡지 말고 맥락을 읽어달라는 윤 후보의 부탁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보다 냉정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윤 후보의 계속 출현하는 발언들은 우리를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1. “페미니즘이 저출산의 원인이다.”: 저 출산의 경향은 후기 산업 사회의 필요악으로 태동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맨의 『고독한 군중Lonely Crowd』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후기 산업사회의 전형적인 현상은 리스맨에 의하면 사망률의 상승과 출생률의 저하라고 한다. 자식 출산의 문제는 개별 가정의 경제적 수준 그리고 해당 국가의 산업 구조와 사회복지 시스템 등과 밀접한 관련성을 맺고 있다. 노..

3 내 단상 2021.11.07

(단상. 502) 오징어 게임

정치가의 덕목은 정직성과 도덕성을 견지하는 데에서 발견된다. 정직한 정치가는 거짓말하지 않고, 국민에게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다. 국회의원 김웅은 모든 게 사실로 버젓이 드러났는데도, 기자회견에서 "기억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실을 말하는 대신에 자신의 세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그렇게 거짓말한 것이다. 이따위 거짓말쟁이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유권자들이 어리석고 불쌍하다. 제발 부탁이니, 다음 번 선거에서 반드시 김웅 의원을 탈락시키자. 정치가의 도덕성은 얼마나 부패한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국민의 힘에 소속된 많은 국회의원들은 모든 이권을 차지하고 더러운 돈을 착복하면서도, 겉으로는 스스로 청렴한 척 한다. 그러면서 다른 당의 국회의원들에게 부패하다고 고래 고함을 지른다. 언론 재벌 및 검찰과의..

3 내 단상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