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교수님의 글을 한겨레 신문사 2024년 6월 4일 자에서 허락 없이 퍼왔습니다. 함께 읽고 싶습니다. 양해 부탁드리면서 ............................... “걱정 마세요. 그 사람은 누구의 반대 때문이 아니라 자기 인물됨의 본질적인 무지와 고집, 오만과 단견, 무엇보다도 무치(無恥)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게 될 것이요. 특히 그는 사회적 약자, 비표준적 인간, 비적자(非適者), 주변 인간들을 경멸하고 무시해서, 지도자의 지위에 오래 머물지 못할 것이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씨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해 많은 사람이 우려할 때 나는 이렇게 위로 아닌 위로를 했다. 그의 검찰주의적 강렬한 의지와 권력욕, 자기의 본질적 성품 탓에 자멸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지난 2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