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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박: 릴케 파스테르나크 츠베타예바

릴케의 초상화 “아무도 펼치지 않았고, 지금도 외면당하는 잡지 속에 먼지 묻은 채 자리하고 있는 아무도 읽지 않는 나의 시구를 위한 마치 묵은 포도주와 같은 나의 시구를 위한 시대는 반드시 도래할 것이다.” (마리나 츠베타예바) 당신은 오늘 수업시간에 릴케에 관해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려고 합니다. 자고로 위대한 예술가들은 대부분 주위로부터 외면당하며 비참하게 살아갑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불행하게 살아가게 만들까요? 운명의 신이 후세에 나타날 시인의 커다란 명성을 질투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들이 특정한 시대정신을 예리하게 간파하는 촉수를 지니기 때문일까요? 어쨌든 모든 예술가는 게오르크 뷔히너 Georg Büchner가 말한..

22 외국시 2022.09.18

딥 퍼플의 4월 (April)

다음을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30년 전, 부마 항쟁의 시기에 들었던 곡 http://www.youtube.com/watch?v=Jh2-WawnEpw April is a cruel time Even though the sun may shine And world looks in the shade as it slowly comes away Still falls the April rain And the valley's filled with pain And you can't tell me quite why As i look up to the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

6 musica e 20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