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에 소름끼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계엄이 발동되는가 하면, 무안 공항 비행기 사고로 179명의 승객들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마음 이렇게도 답답한데, 가족을 잃은 분들의 심정은 얼마나 쓰라릴까요?
특히 젊은이들의 꽃다운 목숨이 사라진 게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기장은 랜딩 기어 없이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아, 공항의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친애하는 나의
친구, 동학 그리고 지인 여러분~
이번 새해에는 과도한 소원을 빌지는 맙시다.
소원이 크면 클수록, 잘 이루어지지 않을 뿐더러, 여기 저기서 실망이 싹틀 테니까요.
그저 몸 아프지 않고, 최소한 작은 기쁨이 찾아오기를 빕니다.
그러다 보면 놀라울 정도로 커다란 행운이 불현듯 우리에게 다가올 테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삼가
인사드리면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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