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_ 7
1. 가상에서 비판으로, 비판에서 실천으로 _ 17
2. 신화와 유토피아, 그 일치성과 불일치성 _ 41
3. 국가주의와 비-국가주의의 유토피아 모델 _ 57
4. 플라톤의 『국가』 _ 71
5. 플루타르코스의 『리쿠르고스의 삶』 _ 95
6. 아리스토파네스의 「새들」 _ 117
7. 스토아 사상과 세계국가 유토피아 _ 137
9. 키케로의 『국가론』 _ 177
10. 기독교 사상 속에 도사린 유토피아 _ 197
11.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_ 219
12. 조아키노의 제3의 제국 _ 241
13. 천년왕국의 사고와 유토피아 _ 261
14. 뮌처가 실천한 천년왕국의 혁명 _ 279
15. 토머스 모어의 자유 유토피아 _ 299
"도합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서양 유토피아의 흐름』은 나의 정신적 자식입니다. 자식을 출산하기 위해서 꼬박 13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38권의 저역서를 출간할 때마다 “병자가 밤중에 아이를 낳은 뒤에 황급히 불을 들어 살펴보는(厲之人夜半生其子 遽取火而視之)” 것처럼 부끄러움이 앞섰던 게 사실입니다. 일천한 지식에서 비롯한 오류가 행여나 자식의 얼굴에 새겨져 있을까 꺼림칙했던 것이었지요. 그러나 출산일 하루만큼은 커다란 기쁨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집필 과정에서 국내외의 많은 분들로부터 커다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분들의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지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이 책으로써 결초보은하려고 합니다. 뮌헨의 독일문화원,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Stiftung), 한국연구재단, 한신대학교 측의 도움이 컸습니다. 나의 책에 관심을 기울여 준 도서출판 울력 측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서양 유토피아의 흐름』이 앞으로의 유토피아 연구에 하나의 초석으로 작용하기를 바랍니다." (서문 15쪽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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