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o = 강인한 남자Softi = 부드러운 남자릴케는 부드러운 남자의 전형이었습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1875 - 1926)의 사진. Softi 의 전형. (der Macho, der Softi)인 릴케는 우리나라에 잘 소개된 시인입니다. 어머니는 릴케의 누나가 일찍 죽은 뒤에 아들에게 집착하였습니다. 릴케는 처음에는 "René (다시 태어난 자)"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어머니는 르네에게 여자아이의 옷을 입혀 키웠습니다. 그러나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과도한 집착은 릴케에게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자립심도, 추진력도 없는 "아름다운 남자"의 습성이 그의 몸에 배이게 됩니다. "말테의 수기"는 우리나라 작가들에게 가장 커다란 감명을 준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