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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박: 레싱의 희극, '젊은 학자'

독일의 위대한 계몽주의 작가, 곳홀트 에브라임 레싱의 "젊은 학자"가 정민영 교수님의 번역으로 간행되었습니다. 훌륭한 작품의 생동감 넘치는 번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1. 레싱의 노여움이 희비극으로 표출되다: 「젊은 학자Der junge Gelehrte」는 독일의 계몽주의 작가, 곳홀트 에브라임 레싱(1729 - 1781의 초기 작품입니다. 레싱은 마이센에 있는 성 아프라에 위치한 중등과정의 학교에 다니면서, 이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작품은 1747년에 대폭 수정된 다음에 이듬해 1748년 1월에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이때 레싱의 나이는 19세였습니다. 불과 19세의 나이에도 레싱은 당시 프로이센의 학문적으로 경직된 분위기 그리고 ..

40 근대독문헌 2025.10.27

김광규의 시, '생각과 사이'

생각과 사이김광규 시인은 오로지 시만을 생각하고정치가는 오로지 정치만을 생각하고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생각하고근로자는 오로지 노동만을 생각하고법관은 오로지 법만을 생각하고군인은 오로지 전쟁만을 생각하고기사는 오로지 공장만을 생각하고농민은 오로지 농사만을 생각하고관리는 오로지 관청만 생각하고학자는 오로지 학문만을 생각한다면 이 세상이 낙원이 될 것 같지만 사실은 시와 정치의 사이정치와 경제의 사이경제와 노동의 사이노동과 법의 사이법과 전쟁의 사이전쟁과 공장의 사이공장과 농사의 사이농사와 관청의 사이관청과 학문의 사이를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다만 휴지와 권력과 돈과 착취와 형무소와폐허와 공해와 농약과 억압과 통계가남을 뿐이다 ................. 독후감: 서울 경기 지역에는 수천만 사람들이 부..

19 한국 문학 2025.10.27